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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실제 기반 영화, 매드 위민스 볼

 

 

 

 

 

 

영화 카메라 사진





 

 

1. 영화의 줄거리



프랑스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난 '외제니'는

자유분방하며 문학을 사랑하는 여인이다.

 

어느 날 '외제니'는 사회적 제도를 비판하려다

남을 재단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게다가 '외제니'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그녀의 눈에 영혼이 보인다는 것이다.

 

 

"누나 같은 여자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잖아"

 

 

어느 날 (가족) 이버지는

계획을 세워

'외제니'를 어디론가로

보내버리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었다.

 

'외제니'는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이다.

 

 

 

 

 

2. 영화의 느낀 점과 추천이유.

 

 

 

 

 


영화 ‘매드 위민스 볼’을

간략하게 요약하겠습니다.

 

 

 

주인공 '외제니'

 

 

이 시대와는 다르게 

자유분방한 '외제니' 

 

게다가

 

그녀는 영혼을 보는 여자였습니다.

 

그런 그녀를

아버지(와 가족들)는 '외제니'를

어디론가 가둬버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외제니'는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외제니는 특별한 여자였습니다.

 

 

'외제니'의 할머니가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할머니가 잃어버린 

(할아버지가 준) 약혼 선물인

40년 전목걸이를 찾아내는 등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그녀를 

아버지는 딸에 대한 이해보다

자신의 명예를 더

걱정했던 이기적인 아버지는

그녀를 어느 곳으로 가둬버리게 됩니다.

 

사실 가둔 건 가족들의 공동의 

모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알고도 모르는 척 도와준

가족들

 

'외제니'의 동생은

그녀를 외면하고

 

엄마는 눈물로 

묵인하였습니다.

 

이 시대상을 고려하면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야만

하는 것일까 싶습니다.

 

그녀는 미치지도

이상한 사람도 아닌

평범한 사람인데

좀 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것뿐입니다.

 

이 시대로 볼 때는 

보살과 같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영혼과 교감을 하고 

뜻을 전달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끔찍한

일들을 겪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다른 이들은

심지어 성 착취까지 

당해야만 했습니다..

 

억울한 일을 얘기해도 

귀 막고 눈을 가린 사람들

때문에 

 

마지막의 대처가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외제니'의 일도

안타깝지만

 

 

마지막에 '외제니'를 구한

준비에브는

더 안타깝게 되어

영화는 마무리되어

버립니다.

 

 

 

 

뭔가 결말이 찜찜하지만

그래서 더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자유를 얻었지만

사람들은 아직

그대로 갇혀있고, 대신해서

누군가가 희생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사회에도 전반적으로 

본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럼에도 이 시대상의 인권을

현재랑 비교할 순 없습니다.

 

 

 

 

 

이 영화는

19세기 프랑스의 특유의 감성과

실제 있었던 범죄에 대해 

여과 없이 나타내는 영화입니다.

 

 

남성 중심 사회가 만연했던 시대

힘을 가진 그들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당해야만 했던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

 

 

영화 '광녀들의 무도회'를 

추천합니다!

 

 

 

 

 

3. 매드 위민스 볼, 한국의 사례

 

 

 

 

 

 

우리 한국 사회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여자는

동생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병세가 악화되어

유언장에 남자란 이유하나만으로

사장자리를 준 것입니다.

 

그동안 아버지를 도와온 여자는 

유언장으로 인해

동생의 미움과 질투심으로 번져가게 되고

 

남동생을 정신병원에 가두고

재산을 독식하려 했습니다.

 

그 여자의 계획은

 

1. 도박꾼들을 매수 헤서 동생을 끌어들이고

올케에게 알려 불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2. 올케와 조카가 (동생의 아내와 딸)

더욱 동생을 미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자를 매수해서

동생을 유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자의 바람대로 가족과 완전히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혼만큼은 막으려 했습니다.

 

그 이유는 동생 넣으려면

법적동의 자 2명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동생의 딸과 아내를 이용해서

강제입원동의서 쓰게 하려고

 

아내가 이혼을 결심하자 여자는

강제입원동의서 슬쩍 내밀었습니다.

 

"이혼 안 하고 치료도 되고"라고 말하면서

착한척하며 올케와 조카를 이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동생이 동생 감금이 됩니다.

 

그리하여

여자는 원하던 대로

사장을 꿰차게 됩니다.

 

 

 

 

 

5개월 뒤

동생과 경찰이 찾아오고

 

여자(누나)는 잡혀가게 됩니다.

 

 

요약하면

여자의 이간질로

 

올케와 조카는

(동생의 아내와 딸)

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동의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당시 직계가족 2인의 동의와

전문의 1인의 진단만 있으면

 

강제입원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신건강증진법 개정

이후인 현재는

 

직계가족

2인의 동의는 물론

국공립 병원 의사를 포함한

전문의 2인의 진단이 있어야만

가능해지는 등

 

강제입원의 절차가

까다로워졌습니다.

 

5개월 갇혀있던 동생은 

어느 양심적인 의사에 의해 병원을

빠져나오게 되고

 

결국 여자와 병원 사무장은 감금협의로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5개월 동안 동생을 

찾아오지 않은 아내

 

아내는 철석같이 도박중독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국

동생의 아내는

이혼을 당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