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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로맨스 좀비 영화 추천, 웜 바디스

 
 

 

 

 

 

공항을 떠도는 (잘생긴) 좀비는 기억이 없어 자신을 R이라고 부른다. 좀비와 인간은 각자 위치에서 나뉘어서 산다. 어느날 물자가 부족해진 인간은 좀비가 사는 공항을 습격한다. 이때 첫눈에 '줄리'에게 반한 'R' 그리고 줄리 얼굴에 피를 묻히고 다른 좀비들로부터 지켜준다. 그리하여 줄리와 지내면서 R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감정이 생기고 꿈을 꾸기 시작한다.


 

 
 
 
 
 

영화-추천

 
 
 
 
 

 

 


 
 
 

1. 영화 웜 바디스 정보

 

 

 

 

감독: 조나단 레빈

장르: 로맨스, 액션

국가: 미국

 

출연진: 

 

(주연) 니콜라스 홀트, 테레사 팔머, 존 말코비치

 

 

(조연) 애널리 팁튼, 데이브 프랭코, 코리 하드릭트, 랍 코드리, 빈센트 르클레르, 저스틴 브래들리, 조나단 듀브스키

 

 

(단역) 패트릭 사본구이, 루스 치앙, 키바 린크, 토드 펜넬, 아야사 잇사, 저스틴 브래들리, 조시 라비올렛, 존 토버, 브렌트 스카그포드, 아서

홀든, 크리스티안 폴, 다이아나 로라, 조나단 레빈, 퀸 오닐
 

 

 

상영시간: 96분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2013년 3월 14일

네이버 평점: 8.54

관객수: 116만명

원작: 소설

 

 

 

 

 


 

2. 영화 웜 바디스 줄거리

 
 

공항을 떠도는 (잘생긴) 좀비는 기억이 없어

자신을 R이라고 부른다.

현재는 각종 연구와 전쟁으로 인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상태.

 

이 저주받은 세상은 좀비를 건드리진 않지만

살아있는건 다 먹는 보니라는 해골들 까지 존재한다.

 

R은 비행기 안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모아놓고 살고 있고 M이라는 친구도 있다.

 

끊임없이 배고픔을 느끼며 인간을 사냥하는 좀비와

인간은 서로 공존할 수 없기에

각자 구역에서 나뉘어서 산다.

 

인간들은 군부대를 설립하고 마을을 만들고 살고 있다.

어느 날 물자가 부족해진 인간은

생존을 위한 물자조달을 위해

무장한 훈련병 청년들이 좀비가 사는 공항을 습격한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좀비 소리

 

여자 친구인 '줄리'의 주의를 무시한 '페리'

그 순간 좀비들이 들이닥치고 아수라장이 된다.

한 대 맞고 쓰러져있던 'R'의  눈에 줄리가 들어온다.

 

 

첫눈에 '줄리'에게 반한 'R'

하지만 그 순간 'R'은 페리를 사정없이 뜯으며

먹기 시작한다.

 

"다 먹지 않고 뇌를 남기면 이 친구도 나처럼 좀비가 되지 하지만

뇌를 먹으면 기억과 감정으로 나누게돼"

 

 

'R'은 페리와 줄리가 함께한 추억을 보게 된다.

 

그 순간 'R'은 줄리가 던진 칼을 맞고 줄리에게 다가가

줄리 얼굴에 피를 묻히고 다른 좀비들로부터 지켜준다.

 

그리하여 줄리와 지내면서 R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감정이 생기고 꿈을 꾸기 시작한다.
 

 
"나... 였어"
 
"뭐가?" 
 
"예전처럼 감정이 없다면 이렇게 아프진 않을 텐데"
 
좀비와 보니들로 부터 줄리를 지켜주려는 'R'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려는 '줄리'
 
 
그들의 영향으로  다른 좀비들에게도
변화를 일으키게 되면서 세상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우리... 변하고 있어" 
 
 
 
 
 
 

3.  영화 후기와 영화 추천이유

 
영화 '웜 바디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저는 이 영화를 이번에 뿐만 아니라 전에도
몇 번 더 봤을 정도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저에게 '웜 바디스'란 영화는
한 번씩 생각나게 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좀비물도 좋아하고 로맨스도 좋아하는데 거기에 
배우 '니콜라스 홀트'란? 정말 완벽한 조화이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제작진도 기존과 다른 좀비 설정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배우를 잘 뽑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런 의미에서 줄리가 첫눈에 반할만한 미모를 가진
니콜라스 홀트를 섭외했다고 합니다.
 
배우분들의 연기와 매력 소재의 조화로
한국,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큰 흥행을 했다고 합니다!
 
좀비가 사랑, 미안함 등 감정을 가지고 움직인다?
느리지만 생각을 하고 좀비의 시점에서 보는 게
참 재밌더군요.
 
좀비에 사람의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의 기억을
떠올린다? 참신한 소재와 
약간의 좀비지만
감정을 가지고 생활하던 좀비 'R'에게 
여 주인공인 아름다운 '줄리'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였고 처음 봤을 때
너무 신선했고 제작진의 의도대로
줄리는 아니지만
저도 주인공의 미모에 빠져들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좀비 영화는
무섭고 딱딱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지만
이 영화는 가벼운 마음으로 니콜라스 홀트(R 역)와
테레사 팔머(줄리 역)의 좀비 로맨스를
즐기시면 됩니다.
물론 연기자분들의 연기도 너무 뛰어나셔서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작품 중간중간에
코믹한 부분도 있어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 니콜라스 홀트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고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이 '웜 바디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작품이 나온 지 10년도 더 넘었지만
기존의 좀비물과 차별화된 색다른 작품이고,
좀비같이 무서운 건 잘 못 보는데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